컨텐츠 바로가기

    03.01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프란치스코 교황 “공식 초청시 북한 방문 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공개 석상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북한 방문 의사를 밝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주교황청 대사관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백만 대사를 단독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 방문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사는 지난 10월 23일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교황을 접견했다.

    교황은 2018년 10월 교황청을 예방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요청 의사를 전달받고 “공식적으로 초청하면 갈 수 있다(Sono disponibile)”고 말하며 수락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백만 대사는 교황에게 “당시 입장이 지금도 유효하냐”고 물었고 교황은 이에 대해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전부터 한반도 평화의 가교 역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교황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 가동되기 전인 2018년 2월에도 이 대사의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북한이 초청하면 못 갈 이유가 뭐냐”며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이봄 기자 spri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