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시장 관망세 장기화 속 전세시장 불안요인 가중"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서울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이 8월 4주 이후 강보합세를 유지하는등 관망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서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세시장의 불안 요인이 가중되는 중대한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을 두고 "8월 이후 가격 상승 폭이 다소 둔화했으나 10월을 지나며 상승 폭이 재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세시장 불안은 저금리 추세, 임대차 3법 정착 등 외에도 가을 이사철 계절요인, 올해 가구·세대 수의 큰 폭 증가 등 상승압력이 일시에 중첩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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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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