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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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선 당선인 확정을 미뤄온 미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23일(현지시간)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의 본격적인 정권 인수인계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AP통신이 따르면 이날 GSA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11·3 대선의 "분명한 승자"라고 밝혔다.
미 대통령직 인수법(Presidential Transition Act)에 따르면 GSA는 대선 이후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하고 인수인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GSA의 에밀리 머피 청장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선언한지 2주 넘도록 바이든 인수위원회가 공식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서한 쓰기를 거부해왔다.
이에 하원 간부들을 비롯한 민주당은 머피 청장을 상대로 당선인 신분 확정 지연이 국가 안보와 코로나19 대응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압박을 가해온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머피 청장의 국가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과 헌신에 감사한다"며 "그는 괴롭힘을 당했고, 협박과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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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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