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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 7주째 상승세…풍선효과 경북 2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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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구 수성구 아파트 밀집지역.(대구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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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10월 넷째주 0.02% 상승을 시작으로 꾸준히 올랐으며, 11월 넷째주에도 0.32%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지역도 지난주(0.06%) 대비 2배 이상 오른 0.13%를 기록했다.

대구의 구·군별 매매가 상승률은 중구가 0.36%로 가장 높고, 수성구 0.32%, 달서 0.31%, 달성·서구 0.22%, 북구 0.17%, 남구 0.1%, 동구 0.08% 순이다.

수성구의 경우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여파로 전주(1.16%) 대비 상승 폭이 2배 이상 줄어든 0.56% 오르는데 그쳤다.

앞서 수성구는 2017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대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는데다 조정대상지역 규제까지 더해져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는 등의 규제를 받는다.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되며, 분양권 전매 때는 50%의 단일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대구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은 정주 여건과 학군, 개발 호재 등을 갖춘 지역을 위주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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