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와 징계 청구 처분에 대해 검사 등 예비 법조인을 교육하는 법무연수원 검사교수들도 비판 목소리를 냈습니다.

법무연수원 소속 검사 교수들은 오늘(30일) 검찰 내부망에 집단 성명서를 올려 추 장관의 이번 처분이 법치주의에 어긋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이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성명에는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 본원과 경기 용인분원, 법학전문대학원 소속 겸임교원 등 검사교수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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