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달 9∼29일 한국에 도착한 장병 11명과 미군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산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는데, 7명은 도착 직후 1차 검사에서, 나머지 6명은 의무 격리 기간 중 2차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은 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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