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내수판로 지원사업인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의 내년 홈앤쇼핑 방송지원업체를 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홈앤쇼핑 방송 1회와 방송 수수료 8%, 방송영상제작비,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홈앤쇼핑 방송은 방송 시간이 종전보다 10분가량 늘어나 기업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여경협은 또 지난 15일과 20일에 여성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년도 판로 진출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및 전문가 기업 상담회를 마쳤다. 성공적인 홈쇼핑 방송 준비를 위한 제품의 브랜딩 전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맞는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개별 기업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모집은 홈쇼핑 방송을 희망하는 소비재를 생산·판매하는 여성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ww.wbiz.or.kr)의 공지사항에서 해당 공고를 찾아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내년 1월 최종 지원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은 상반기 중 방송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방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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