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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이 신임 동북아시아 총괄 매니저로 넬슨 친(사진)씨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항공업계에서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는 넬슨 친 신임 총괄 매니저는 다음달부터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의 마케팅∙홍보, 여객 및 화물 등 모든 부문을 총괄한다.
넬슨 친 신임 총괄 매니저는 1997년 캐세이퍼시픽에 입사한 후 5년 동안은 항공 운항, 수익 경영, 기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으며, 2002년 7월부터 1년 동안은 도쿄에서 일본 및 한국 총괄 매니저의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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