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새 온라인몰 ‘프레딧’ 선보인 한국야쿠르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장품·유아 생활용품 등 판매

함량·친환경 등 입점기준 엄격

한국야쿠르트는 새 온라인몰 ‘프레딧(Fredit)’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레딧은 ‘정직한 신선·유기농 선별 숍’ 콘셉트의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몰이다.

‘올바른 삶을 위한 착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장품, 여성, 유아,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프레딧 라이프(Life)’와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중심의 ‘프레딧 푸드(Food)’ 카테고리로 운영한다. 기존 온라인 몰 ‘하이프레시’는 프레딧 푸드’로 통합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먹거리 발굴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기반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옮겨감에 따라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준비했다.

친환경, 비건(채식주의 일종) 등 건강 지향, 가치소비가 시장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프레딧의 특징은 엄격한 입점 기준에 있다.

실제 ‘프레딧 라이프’는 유기농, 비건 또는 천연·자연 유래 성분의 함량을 공개하거나 동물보호, 친환경 등 클린뷰티 가치를 추구하는 제품만 취급해 판매한다. 모든 제품의 제조 성분과 관련 인증서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 주문수량, 금액에 관계없이 전국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비 없이 전달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 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