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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정의당 "양당 예산안 합의는 생색내기…과감한 재정 지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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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내년도 예산안 합의와 관련해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과감한 재정 지출을 촉구했습니다.

장혜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재난지원금 예산은 겨우 3조원 수준으로 국민들이 마주하는 위기감에 비해 그야말로 언 발에 오줌누기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대변인은 "내년 예산 순증 규모는 2조2천억 원에 불과한데 '아랫돌 빼서 윗돌 괴자'는 식의 안일한 결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또 "과감한 재정지출을 통해 제대로 된 합의를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위기 대응의 제1원칙은 선별이냐 보편이냐 이전에 규모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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