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오늘의 MBN] 바다와 산을 누리는 자연인 박성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나는 자연인이다 (2일 밤 9시 50분)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연인 박성우 씨(63)는 파도 소리 속에서 낚시를 하고 낙엽이 가득한 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박성우 씨는 야간 중학교를 다니며 기차 안에서 노래를 불러 용돈을 벌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했다. 방송사 탤런트 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끼가 넘쳤던 그는 집안 반대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가정을 꾸린 박성우 씨는 헌신을 다해 야구 선수 생활을 지원한 아들이 부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맞게 되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산으로 향했다. 약초물로 노천욕을 즐기고, 직접 잡은 오징어를 튀겨 오징어 떡볶이를 해먹는 등 박성우 씨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으로 가득하다. 산에서의 생활로 마음을 다잡고 자신을 되돌아 볼 용기가 생겼다는 박성우 씨의 이야기를 이승윤과 함께 만나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