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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청와대 "한중일 정상회의 연기,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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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코로나19 여파로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내년으로 연기된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코로나19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간 갈등을 이유로 한중일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가 어려울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의장국인 한국이 한중일 정상회의의 구체적 일정이나 의제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일본 정부 고위 관료 역시 '연내 개최는 이미 어려운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본은 징용 판결에 따라 압류된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강제 매각을 피할 수 있다는 보증이 없으면 스가 총리가 방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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