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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선운중학교에서 한 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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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성남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쌍촌동 주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광주 733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733번은 최근 광주를 방문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성남 724번)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 724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됐고 광주 733번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 72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광주에서 접촉한 시점과 이동 경로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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