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진케이블 홍창환(오른 쪽 세번째) 대표 라면 50박스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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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성진케이블(대표 홍창환)은 4일 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50박스(7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창환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라면 나눔을 실천하게 됐으며, 이번 나눔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얼굴이 조금이나마 밝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미화 교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번 도움을 주시는 홍창환 대표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진케이블은 밀양시 교동에 있는 전기재료 도매업체로 지역의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이웃돕기 성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기초자치단체 중소도시 우수기관

밀양시, 지난해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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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소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전국 22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감률, 부당이득금 징수실적과 장기입원 관리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30점)과 의료급여사업 추진실적(70점)을 반영됐다.

결과 전국 중소도시 지자체 중 우수기관 상위 5곳 중 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 및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해 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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