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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1년 정부예산 1조449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852억원(14.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 한국판 뉴딜 정책 관련 디지털·그린 뉴딜 사업을 대폭 반영했다.

국회 주요 증액 사업은 Δ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115억원(증) Δ오송~청주 연결도로 건설 49억8600만원(증) Δ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35억원(증) 등 35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예산은 정부부처,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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