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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국재료연구원, 출범과 동시에 제2재료연구원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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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실증단지 조성해 소재 연구 중심지 도약

아시아경제

한국재료연구원이 4일 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개원식을 하고 기념촬영하고있다.(사진=한국재료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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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한국재료연구원이 4일 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과 정필모 국회의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재료연구원은 지난달 20일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재료연구소에서 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해 출범했다.


재료연구원 측은 기초연구 성과의 실용화에서부터 품질 인증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첨단소재 실증단지(제2재료연구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첨단소재 실증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소재 옛 육군대학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까지 1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국재료연구원은 동남권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며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이제는 대한민국 제조업이 세계를 선도해 나가야 할 위치에 있다. 재료연구원과 산업계가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재료연구원의 역할에 기대를 내비쳤다.


이정환 원장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정책이 지향하는 기민함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을 향해 전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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