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닥치면서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1인 미디어의 노하우를 보여주는 2020인천국제1인미디어페스티벌이 내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유은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020인천국제1인미디어페스티벌이 열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행사장입니다.

무대 전광판과 개인방송 부스 설치작업으로 분주합니다.

내일 구독자 800만의 빅마블 등 스타 크리에이터 60개 팀이 방문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합니다.

[이경석/행사 방역담당 이노프스 기획팀장: 한번 인원이 왔다 갔다 할 경우에 바로 저희 방역팀이 찾아가서 그때그때 코로나19를 살균하는….]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인천국제1인미디어 페스티벌.

코로나 여파로 관람객 없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프로그램은 대면만큼 알찹니다.

도티 등 전문 크리에이터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1인 미디어가 나아갈 방향을 찾는 메인스테이지와, 국내외 유튜버들이 인천의 명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월드 트래블 스테이지도 마련됩니다.

코로나 위기가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을 시험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진욱 / 인천테크노파크 콘텐츠지원센터: 단점들을 이렇게 비대면으로 했을 때 충분히 기회로 다시 한번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

내공이 쌓인 선배 크리에이터들은 새내기 크리에이터들에게 '선한 성공비법'을 전할 예정입니다.

[문소현 / 유튜브 '한국언니' 크리에이터: 큰돈을 벌지 않더라도 '이걸 창작하고 공유하는 거 자체가 너무 재밌다' 이런 콘텐츠를 하면 좋을 거 같고요.]

인천시가 주최하고 OBS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0인천국제1인미디어페스티벌은 오는 6일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영상취재: 한정신 / 영상편집: 유영석>

[유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