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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CFS' 칭지우 · 빈시트 결승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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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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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서울시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CFS 2020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 결과, 중국의 칭지우와 브라질의 빈시트 게이밍이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결승전의 한 자리를 먼저 따낸 팀은 칭지우였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A조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라자러스를 상대한 칭지우는 1세트 10대3, 2세트 10대0으로 아주 손쉽게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CFS'에서 두 차례의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으로 중국 내전이었다.

칭지우는 팀의 주장이자 최고참인 'solo' 리우지양은 2013년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시즌1' 출전 이후 8년 만의 첫 결승 진출을 확정 짓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진 브라질 팀 간의 4강 2경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스나이퍼가 없는 빈시트 게이밍과 두 명의 스나이퍼로 저격을 노리는 블랙 드래곤스였던 만큼 전략과 전술에서 전혀 다른 경기를 펼쳤다.

결승에 오른 칭지우와 빈시트 게이밍은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사이로 최종 결승전에서 리매치를 벌이게 됐다. 스나이퍼 없는 라인업으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빈시트 게이밍과, 8년 만에 첫 우승을 노리는 칭지우가 어떤 결과를 낼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CFS 2020'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치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6일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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