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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퍼스트 스트라이크] TNL 'TS' 유태석, "VS와 결승, 이번에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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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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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심리전이 있다. 전략이 노출되도 크게 상관없다."

믿을 수 없는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낸 TNL의 맏형 유태석은 '퍼스트 스트라이크' 결승전서 평소와 다른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는 의욕을 보였다.

TNL은 5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앙 다크호스와 4강전서 1세트 패배 후 2, 3세트를 짜릿하게 뒤집으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태석은 "너무 기뻐서 말이 안 나온다. 서로 마지막 상황까지 힘들었던 경기다. 동료들고 믿고 있어서 그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2, 3세트 역전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유태석은 "질 때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전략을 사용하는 편이다. 그 전략이 너무 잘 통했다. 전략은 가위바위보 싸움이다. 심리전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략 노출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한 뒤 "VS가 우리와 결승이 자신있다고 말했지만, 우리 역시 4 돌격대 같은 전략으로 압박을 해 놓은 상태다. 자신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덧붙여 그는 "공식적인 경기에서는 VS를 이기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이전 성적은 멤버가 바뀌기 전이다. 지금은 멤버가 바뀐 상황이라 다른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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