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미군 안내병들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16명과 군무원 1명 등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7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지난달 20일에서 지난 4일 사이 인천국제공항 또는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군무원 1명을 포함한 8명은 입국 직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장병 5명은 의무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나머지 4명은 격리 해제 전 의무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확진 직후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나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8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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