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위원장은 오늘(7일)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느 정도 반대 의견을 알고 있다면서 크게 구애받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이 정도 메시지도 내지 못하면 위원장으로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번 주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며 재고를 요청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5선의 친박 서병수 의원도 당 안팎의 힘을 모아야 할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고, 3선의 장제원 의원,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 등은 당시엔 민주당에서 활동했던 김 위원장이 사과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