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맨 왼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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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1위로 앞서나갔다는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응답률 6.3%)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을 지지하는 사람은 28.2%로 나타났다. 그 뒤로 이 지사(21.3%)와 이 대표(18%)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이어갔다.
윤 총장의 지지율은 약 한 달 전인 직전 조사(11월 10일, 24.7%)와 비교해 3.5%포인트 올랐고, 이 지사의 지지율은 2.9%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22.2%였던 이 대표의 지지율은 4.2%포인트 하락했다. 한길리서치는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던 이 대표 측근이 극단선택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5.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각각 2.5%의 지지를 받았다. '지지하는 차기대선 후보는 없다'는 응답은 11.1%, '기타인물'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6.3%,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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