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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가 스포츠 중계에 쓸 수 있는 AI 목소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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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엔씨소프트 '중계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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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1일 자사 음성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중계체' 음성합성 기술을 소개했다.

중계체 음성합성은 스포츠 캐스터가 경기를 중계하는 느낌을 구현한 기술이다. 뉴스, 안내문 등에 사용되는 낭독체, 일상 대화를 구현한 대화체와 달리 경기 상황에 맞는 감탄사, 자연스러운 간투어, 발화 오류/반복 등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엔씨 AI센터에서 개발한 중계체 음성합성 기술은 감정표현 수준 및 강도(level) 제어, 다양한 감탄사,; 생동감 넘치는 음성합성 등이 특징이다. 야구, 축구, 농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 경기 정보 전달과 해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AI센터 산하 스피치 AI 랩의 음성합성팀과 보이스 컨버전 팀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잡음/왜곡이 없는 고품질 음성을 생성하며, 다양한 억양을 표현하고 제어하기 위한 '운율 제어' 기술을 연구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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