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일)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秋 사표에도 불복 소송 그대로…"사의와 관계없이 진행"(상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머니투데이

    윤석열 검찰총장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도 징계 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에 대한 불복 소송은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윤 총장 측 특별변호인 이완규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추미애 장관 사의 표명과 관계없이 소송 절차는 진행된다"고 했다.

    따라서 법무부 검찰 징계위원회가 윤 총장에게 내린 정직 2개월 중징계에 대한 법적 다툼도 추후 이어질 전망이다.

    윤 총장 측은 곧 중징계에 대한 불복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제기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재가했다.

    윤 총장은 앞서 추 장관의 직무배제 지시 직후 서울행정법원에 이같은 조치가 부당하다는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또 본안 판단이 나기 전까지 직무배제 효력을 일시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냈다.

    서울행정법원이 직무배제 집행정지 사건에서 윤 총장 손을 들어주면서 윤 총장은 직무에 곧바로 복귀했다. 본안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