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재가로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초유의 징계 절차가 완료됐고, 윤 총장은 향후 2개월간 직무가 정지되는데요.

또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사의 표명과 거취 결단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서 "앞으로 숙고해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는데요.

최대 정국 뇌관으로 꼽혔던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극한 갈등이 한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종안>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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