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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재가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가 정지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8명이 징계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6일 윤 총장 징계 강도와 관련해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층 78.0%는 윤 총장 징계가 약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84.0%는 징계가 강하다고 했습니다.
각 정당 지지자 10명 가운데 8명이 징계가 강하다, 약하다를 두고 극과 극 반응을 보인 겁니다.
무당층 28.8%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출처: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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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별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진보 성향 61.9%는 "징계 강도가 약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보수 성향 75.8%와 중도 성향 55.5%는 "징계가 강하다"고 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땐 징계 강도가 강하다는 의견이 49.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약하다는 응답이 34.0%, 적절하다는 응답은 6.9%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4%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입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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