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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정직 2개월…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8명 "징계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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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재가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가 정지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8명이 징계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6일 윤 총장 징계 강도와 관련해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층 78.0%는 윤 총장 징계가 약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84.0%는 징계가 강하다고 했습니다.

    각 정당 지지자 10명 가운데 8명이 징계가 강하다, 약하다를 두고 극과 극 반응을 보인 겁니다.

    무당층 28.8%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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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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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념별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진보 성향 61.9%는 "징계 강도가 약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보수 성향 75.8%와 중도 성향 55.5%는 "징계가 강하다"고 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땐 징계 강도가 강하다는 의견이 49.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약하다는 응답이 34.0%, 적절하다는 응답은 6.9%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4%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입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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