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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e스포츠 WCG에 전세계 열광…조회수 6억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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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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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대회 ‘WCG2020 커넥티드’ 행사의 누적 조회수가 6억4800만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WCG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한중 국가 대항전 형태로 펼쳐졌지만 4개 언어, 17개 플랫폼으로 중계되며 오히려 온라인 시청 횟수에서는 큰 성과를 거뒀다.

22일 WCG(대표 서태건)가 발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올해 WCG의 경우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 등 4개 종목에 총 6803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1234회의 경기가 진행됐다. 전체 글로벌 뷰어십은 6억4800만뷰를 기록했으며 WCG 해시태그 조회수는 7억6800건에 달했다.

또 영어,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로 네이버, 틱톡, 아프리카TV,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빌리빌리 등 17개 채널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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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뿐 아니라 선수 및 출연진과 커뮤니케이션 하며 경기를 볼 수 있는 온택트 방청단과 팬미팅, 워크래프트의 전설 장재호 선수와 팬의 한판 승부를 벌인 이벤트인 ‘레전드 팬배틀’, 925개 팀이 참가한 온라인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의 디지털 문화 페스티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KBS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위캔게임(WeCanGame)’을 제작해 선보여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매개로서의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서도 알렸다. 유명 e스포츠 선수 출신의 방송인 홍진호와 신인 걸그룹 ‘우아(woo!ah!)’의 WCG 홍보도전기를 그린 유튜브 콘텐츠 ‘홍보22팀’도 제작해 조회수 약 2000만회를 기록하는 성과도 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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