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윤희숙, 野 공관위 합류 않기로…서울시장 출마 관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무제한 토론 기록 경신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서울=연합뉴스) =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지난 12일 오전 4시12분께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고심 끝에 서울시장 출마로 방향을 틀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3일 통화에서 "윤 의원이 공관위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스스로 밝혔다"며 "서울시장 출마 생각이 다시 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윤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의지가 상당히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준비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짧은 정치 경험과 지역구(서울 서초갑) 문제로 보선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선 윤 의원의 개혁 성향과 인지도를 이유로 선거 경쟁력이 높은 카드로 보는 이가 늘고 있다.

dh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