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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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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미니신도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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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룡역 인근 주택공급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서울 강남 개포동 일대 ‘미니 신도시’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구룡역 인근 지역에 대한 ‘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변경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제19차 회의’에서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룡역 인근 지역에 주택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에 접한 개포주공과 우성아파트 등 저층 및 중고층 아파트 지역을 묶어 대단위 신규 주택을 만드는 방안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존 저층 단지에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용적률을 확대하고, 동시에 중고층 기존 아파트의 재건축에도 숨통을 열어주는 안으로 업계에서는 사업 완료시 다량의 신규 주택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 회의 에서는 노원구 공릉동 375-4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 종로구 부암동 306-10번지 일원(19만2755.6㎡)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공릉동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은 역세권 인근 지역을 입체적 복합개발 ‘콤팩트시티’로 만드는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범사업지’ 5곳 중 한 곳이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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