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군 부대에서 복무하는 카투사와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백신 접종 관련 문제를 협의하자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주한미군 리 피터스 대변인은 내일 경기 평택 험프리 기지와 오산·군산 공군 기지에서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또 본인이 희망하면 향후 카투사와 한국인 근로자 등 주한미군 관계자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군 보안상 정확한 백신 물량을 밝힐 수 없지만, 1차 백신 물량은 주한미군 전체 장병 가운데 대략 절반 미만의 인원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미군 부대에서 복무하는 카투사와 한국인 근로자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주한미군에서 오늘 오후에 국방부에 공식적으로 협의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