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3200만원도 돌파하며 새 기록을 쓰고 있다.
31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1시 26분 현재 비트코인은 320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비트코인은 시세가 3000만원을 돌파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1비트코인 시세가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으로 기록됐는데,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원화 기준 83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가 지난달 2000만원, 이달 3000만원 위로 차례로 올라섰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통화완화 정책 등에 대응한 투자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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