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이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7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 현재 비트코인은 1비트코인 당 411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고가 기준으로 보면 4150만원선도 터치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3000만원을 돌파했다. 가격 등락 변동성은 있지만 열흘 여만에 1000만원 올랐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원화 기준 83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던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2000만원, 12월 3000만원, 새해 4000만원 선 위로 차례로 올라섰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 6일 기준 1비트코인 당 3만5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최근 시세 급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통화완화 정책 등에 대응한 투자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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