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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0명…엿새 연속 500명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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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6일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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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세종)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해 누적 7만2340명을 기록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520명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었다.

전날 6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일시 늘어나기도 했지만 일일 확진자 수가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완만한 감소 추세는 이어졌다.

다만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는 크게 줄었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90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681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전날보다 4만1974건 줄어든 4만5832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2명, 경기 17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50명으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32명, 경남 18명, 대구·울산·전남·경북 각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강원 4명, 대전 3명, 세종 1명 순이었다.

한편 사망자는 13명 추가돼 누적 1249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3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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