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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교회·사찰 확산…요양원·과외·사우나 감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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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확진 763명 중 515명 추가전파…30% 미검사

수원시 요양원서도 23명 확진…광주 요양병원 누적 149명

성남시 과외교습실서 집단감염…서울 동대문 사우나 확산

2주간 감염경로 조사중 23.6%…41.5%는 선행 확진자 접촉

뉴시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하며 엿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늘까지 운영 예정이던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음 달 14일까지 4주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2021.01.17.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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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임재희 김성진 기자 = 경북 상주시 소재 선교 시설인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3명으로 늘어났다. 방문자 중 30%인 900여명은 검사를 받지 않아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전국적으로 종교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요양병원, 의료기관은 물론 사우나와 과외교습 등을 통해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완만한 감소세에도 3차 유행은 여전히 500명대에서 이어지고 있다.

BTJ열방센터 방문자 926명 검사 아직…교회·사찰 감염 확산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방문 추정자 7명이 추가 확진돼 총 763명이다.

방문 추정자 3003명 중 8.3%인 248명이 확진됐다.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북, 충남, 광주, 부산, 전남 등 9개 시·도에선 다른 종교시설이나 모임 등을 통해 515명의 추가 전파까지 발생했다.

감염 노출이 일어났을 것으로 보이는 지난해 11월27일~12월31일 BTJ열방센터 방문 추정자 3003명 가운데 30.8%인 926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등록되지 않아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전국에선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2명이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한 방문자 77명이 확진됐고 가족 6명, 지인 5명, 기타 14명 등도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달 1일 이후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 교회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이 됐다. 교인 16명과 가족 3명(지표환자 포함), 지인 3명, 동료 2명, 기타 7명 등이 확진됐다.

전남 영암군 사찰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25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신도가 8명이며 마을 주민 17명이 확진된 상태다.

요양원·요양병원·의료기관 등 집단감염 계속



요양원 등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을 통한 감염 여파도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인 경기 수원시 요양원 관련해선 15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종사자 4명, 입소자 18명 등 2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는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이던 환자·입소자 7명과 종사자 3명, 가족·지인 2명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환자·입소자 99명, 종사자 32명, 가족·지인 16명, 기타 2명 등이 확진됐다.

서울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해선 14일 이후 격리 중이던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이다. 요양시설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요양시설에서 종사자 총 2명과 입소자 6명 등 8명이 확진됐고 같은 건물 거주시설 관련해 거주자 9명과 가족 5명 등 14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기타로 분류됐다.

부산 금정구 의료기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이용자 4명, 종사자 3명, 가족 8명, 기타 6명 등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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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만2340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환자는 500명으로 수도권이 350명, 비수도권은 15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3%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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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교습실·사우나 등 일상 접촉 확산…감염경로 조사중 23.6%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외에도 지역사회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경기 성남시 과외교습실과 관련해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10명까지 늘었다. 지표환자 포함 교습실 이용자 7명과 교사 1명, 가족 2명 등이 확진됐다.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해선 5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종사자 1명 외에 지표환자 포함 나머지 18명은 사우나 이용자들이다.

경북 구미시 일가족2 관련 사례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지표환자 포함 일가족 10명 외에 동료 3명, 동료의 가족 1명, 기타 4명 등 추가 전파가 발생하는 양상이다.

4일부터 이날까지 0시 기준 2주간 신규 확진자 9098명 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23.6%인 2145명이다.

감염 경로가 확인된 환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3780명(41.5%)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집단발병 사례는 1804명(19.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환자는 884명(9.7%)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460명(5.1%)이며, 입국 이후 2주간 격리토록 돼 있는 해외 유입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사례도 25명(0.3%)이나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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