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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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1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1.6% 포인트 내린 31.9%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6% 포인트 오른 30.9%로 나타났다.
그밖에 국민의당 7.1%, 정의당 5.0%, 열린민주당 5.0% 등이었다.
지역별로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5%포인트 오른 35.0%, 민주당은 2.7%포인트 내린 26.3%였다. 양당 격차는 8.7%포인트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1.3%포인트 오른 40.1%, 민주당이 4.8%포인트 오른 26.1%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추이.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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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37.9%였다.
긍정평가는 지난 12월 3주차(39.5%) 이후 내리 소폭 하락하다 4주 만에 상승했지만, 부정평가는 4주 만에 하락한 57.6%로 집계됐다.
조사 기간 동안 긍정평가 일간 흐름은 11일(36.6%)부터 13일(39.6%)까지 상승해 고점을 찍은 뒤 14일(39.3%), 15일(36.9%)로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11일(58.8%)에서 13일(55.8%) 하락했다가 15일(59.4%)까지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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