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코리아센터의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과 카카오톡 계정 기반 사업 솔루션 카카오싱크(Kakao Sync)가 연동한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이 카카오톡 계정 기반 사업 솔루션 카카오싱크(Kakao Sync)와 연동한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샵 쇼핑몰 운영자는 사업 목표와 필요에 따라 카카오싱크를 활용할 수 있다. 쇼핑몰 고객에게 원클릭 간편 회원가입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자동 로그인 기능을 지원해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또 회원가입 과정에서 비교적 손쉽게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알림톡, 상담톡 등 카카오톡 기반 여러 소통 콘텐츠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

카카오싱크를 통한 타깃 마케팅도 가능하다. 고객의 가입일, 방문일, 구매 이력, 멤버십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룹을 분류해 최적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메이크삽 쇼핑몰 운영자는 팝업창을 통해 앱(애플리케이션)을 만든 뒤 채널을 생성하고 카카오싱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연동 가능하다. 검수 기간 없이 신청 뒤 바로 카카오싱크를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 메이크샵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여파 속 이커머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싱크 연동 서비스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메이크샵은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및 솔루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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