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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속보]신규확진 389명, 54일만에 300명대로 뚝…'거리두기·주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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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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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11월 25일 이후 54일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와 함께 보통 진단검사 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혼재한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다만 주말 효과를 직접적으로 받는 매주 '월요일'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0시 기준)를 보면, 지난 11월 23일부터 '271→438→615→718→926→807→1020→451→389명' 순을 기록해 거리두기 효과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366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44명(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으로 전국 대비 66.7%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2주간) '714→838→869→674→641→657→451→537→561→524→512→580→520→389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672→807→832→632→596→623→419→510→535→496→483→547→500→366명' 순을 기록했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91명으로 전날 498.6명에서 7.6명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최다였던 1016.9명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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