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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출근길 지나 눈 내리는 서울전역 대설주의보…"폭설 가능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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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4호선 사당역에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전날 폭설 예보에 평소보다 출근길을 서두를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에 몰렸는데, 예보와 달리 폭설은 없었다. 2021.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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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18일 오후까지 전국에 걸쳐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출근길이 지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확대됐다.

이날 오전 9시40분 발표된 강풍주의보·풍랑주의보·대설주의보에 따르면 앞서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동남권을 제외한 서울 나머지 지역에 추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 남양주와 구리도 함께 발효됐다.

서울 동남권엔 앞서 17일 오후 9시20분 이미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다만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대설현황에 따르면 아직 적설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진 않았다. 오전 10시 기준, 종로구 0.2㎝, 서초구와 노원구 0.9㎝, 동작구 0.8㎝, 서대문구 0.2㎝ 가량만 기록된 상태다.

<뉴스1> 취재 결과 종로구와 중구에도 일부 눈발이 날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에 눈이 많이 내릴 가능성은 여전하고, 전국적으로는 눈이 오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교통 주의 및 보행자 안전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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