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그리고 시민 등이 힘을 모으면서 고통분담 성금 목표액 10억 원을 넘어선 13억6천만 원이 모금됐습니다.
고통분담 성금은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한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 오는 26∼28일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건강보험 소득 등급 120% 이하 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주요 지원 대상은 식당 종사자, 택배 근로자, 청소용역 등 2천6백여 명입니다.
제천시는 오는 25일 접수창구를 열어 다음 달 9∼10일에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성우[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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