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8일부터 실시된 거리두기 2.5단계가 다시 2주 연장되고 언제 정상영업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PC방 업계는 더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만의 고통을 강제하는 방역 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협동조합은 "전기요금도 되지 않는 재난지원금으로 고통을 감내하라는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과 유사 PC방 영업을 방치하는 안일한 행정에 전 재산을 투자해 생업을 이어가는 PC방 사업주들은 이미 생존 한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PC텔과 스터디카페 등이 오후 9시 이후 PC방의 영업 제한 조치를 이용해 게임물을 제공하며 유사 PC방 영업을 하는 실정"이라면서 "심야에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흡연도 방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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