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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해안고속도로서 26중 연쇄 추돌…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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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독자 제공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18일 오후 3시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26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1시간 30여분간 전면통제되면서 정체현상을 빚었으나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눈이 갑자기 많이 오면서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에는 전날 오후 9시 20분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45분께도 목포 기점 256㎞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화물차·버스 등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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