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사천 5명, 창원 3명, 김해·양산 각 1명이다.
사천 확진자 중 4명은 전날 확진된 1747번의 공군부대 동료들이다.
조종사 위탁교육을 받던 해군 초급간부 2명과 공군 간부 1명, 군무원 1명이다.
이 부대에서는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사천시 방역 당국은 공군부대와 협력해 지금까지 438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이었다고 전했다.
창원 확진자 중 1명은 버스회사 직원이다.
기존 확진자인 직장동료와 접촉했다.
창원시 방역 당국은 버스회사 직원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김해 확진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나머지 사천·창원·양산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760명(입원 263명, 퇴원 1천491명, 사망 6명)으로 늘어났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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