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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전남소방본부, 요양병원·생활치료센터 화재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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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방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느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점검 기간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생활치료센터 1곳, 임시 생활시설 18곳, 요양병원 95곳, 노인복지시설 260곳, 정신의료기관 11곳 등 총 385여 곳이다.

생활치료센터·임시 생활시설·정신의료기관은 직접 현장점검하고, 요양병원 등 노인의료시설은 비대면 자율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화 중요시설 작동 여부, 경보 설비 유지관리 실태, 선별진료소 화재 예방 컨설팅 등이며 전기 가스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한다.

또 현장점검에 참여하는 인원은 '레벨 D' 보호구 세트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내 요양원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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