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해운대 상당초 등 5곳 통학로에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계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시는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그린 숲 조성 대상지는 해운대 상당초·좌동초, 강서구 오션초·남명초, 사하구 구평초 등 관내 초등학교 5곳의 통학로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되는 도심 숲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을 완화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여기에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를 식재하고 곤충서식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대기오염에 취약한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그린 숲을 조성, 오는 2025년까지 총 25곳의 그린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