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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확정…설 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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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가 도민 한 사람에게 10만 원씩을 주는 2차 재난기본소득을 논란 끝에 최종 지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일부 지급 반대 의견이 있었던 민주당이 경기도의 자율권을 존중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했기 때문인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조만간 구체적인 지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첫 소식,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기자회견까지 전격 취소하며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기다린 경기도.

홍익표 당 정책위의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공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민주당의 입장은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되, 방역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지사 측도 입장문을 통해 "당의 의견을 존중하며, 방역 상황을 감안해 집행 시기와 지급 대상 등을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