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박시연, 대낮 만취운전 사고...경찰 “0.097% 면허취소 수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배우 박시연씨 /스포츠조선


배우 박시연(42)씨가 낮시간에 음주 상태에서 교통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송파구 잠실3삼거리 일대에서 운전 중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아반떼 승용차의 뒷범퍼를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결과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검은색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에 이 같은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박씨 모두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고 당일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 이후 박씨를 집으로 돌려보냈고, 피해자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박씨의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이다.

[김지원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