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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바이든 행정부 경제정책 키워드는 '일자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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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일자리 회복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9일 바이든 행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가 노동시장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각 인선부터 일자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노동 경제학자로, 연준 의장 재임 기간 미국의 실업률은 6.7%에서 4.1%로 떨어졌다는 경력이 화제가 됐습니다.

또 노동장관으로 노조 지도자 출신인 마티 월시 전 보스턴 시장이 지명된 것도 노동시장 회복을 염두에 둔 것이란 설명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 미국 노동시장은 1969년 이후 반세기만의 최저수준인 실업률 3.5%를 달성했고, 특히 낮은 실업률 속에서도 물가가 안정돼 경제 전반이 호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실업률이 치솟았고,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미국의 실업률은 6.7%입니다.

공보영 기자(bobo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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