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일자리 회복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9일 바이든 행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가 노동시장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각 인선부터 일자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노동 경제학자로, 연준 의장 재임 기간 미국의 실업률은 6.7%에서 4.1%로 떨어졌다는 경력이 화제가 됐습니다.
또 노동장관으로 노조 지도자 출신인 마티 월시 전 보스턴 시장이 지명된 것도 노동시장 회복을 염두에 둔 것이란 설명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 미국 노동시장은 1969년 이후 반세기만의 최저수준인 실업률 3.5%를 달성했고, 특히 낮은 실업률 속에서도 물가가 안정돼 경제 전반이 호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실업률이 치솟았고,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미국의 실업률은 6.7%입니다.
공보영 기자(bobob@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