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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삼성전자 이재용, '코로나 백신' 확보 위해 출장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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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위해 정부 특사 자격으로 이달 UAE 출장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0일) 재계와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그제(18일) 집행유예 선고를 받을 경우 즉시 UAE 고위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 협력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 측의 진단키트와 대량 생산을 앞두고 있는 백신 주사기를 수출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3월 '마스크 대란' 당시 산업통상자원부의 요청을 받고 마스크 제조에 필수적인 MB필터 93톤을 3개월간 확보하는가 하면, 정부의 화이자 백신 조기 도입 협상에서도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 등으로 후방 지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삼성전자 측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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