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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대우는 미국의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옐런 재무장관과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 정책 공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찬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옐런 재무장관은 "크게 움직이는 것이 가장 영리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예고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경기회복 기대감은 미국 중소형주 강세를 연장시키면서 지난해 11월 이후로 대형주 수익률을 계속 압도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옐런 장관은 인위적으로 달러 약세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트럼프 정부를 제외하면 강달러 선호가 미 재무장관의 전통적 립서비스에 해당한다"며 "이번 발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 달러 약세 기대감은 계속 유지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른 액션 중 하나는 신흥국 채권 펀드로 자금 유입이 활발하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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