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불법 이민을 출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이민 문재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원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고,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가) 우호적이고 정중했다. 양국과 양국 국민을 위해 좋은 관계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미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한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 건설을 중단시킨 바 있다.
또 바이든 대통령과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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